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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울산공장

제품 고부가화를 추구해 온 50년 역사의 상징,

울산공장
 

  • 1972년 울산산업단지 내

    28만 4,300㎡ 부지 위에 연산 1만 5,000톤 규모의 국내 최초 PP 생산시설로 준공된 울산공장 제1공장은 대한유화의 모태이자 50년 역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1972년 12월에는 HDPE 사업자로 선정되며 1975년 10월 제2공장을 설립했다. 당시 제2공장은 내수 시황에 따라 PP와 HDPE를 전환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병산시설 공장으로써, 대외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1979년 제3공장, 1984년 제4공장, 1987년 제5공장, 1988년 제6공장, 1989년 제7공장을 잇따라 건설하며 생산능력을 확장해나갔다. 1986년에는 복합수지공장(C.K. Plant)을 별도로 건설하기도 했다. 이 중 제5공장은 제2공장과 더불어 병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장 상황에 맞게 제품생산이 가능하도록 운용되고 있다.

  • 2016년 11월에는 울산공장의

    PP/HDPE 주요 설비를 증설하는 SPP Project(Speciality Polypropylene Project)를 추진했다. SPP Project는 갈수록 국내외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범용 PP 제품의 비중을 축소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제품 생산·판매에 더욱 집중해 생산능력을 증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제4·7공장의 공정을 개선하고 주요 설비를 신·증설하는 프로젝트였다. 총 744억 원이 투입된 SPP Project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제4공장의 특화제품 생산을 향후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7개의 공장을 건설하여 가동하는 동안 울산공장은 대한민국 폴리머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발전을 이루어 왔다. 특히, Slurry Process에서 다양한 물성의 HDPE와 PP 제품군을 생산하며 전후방 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LiBS 제품군은 대한유화가 축적해온 고분자 촉매 및 중합 기술이 토대가 된 세계일류상품이기도 하다. 이는 국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리튬이온이차전지산업의 핵심 부품 소재로써, 현재 대한유화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이다.

  • 울산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19년 10월 기준 114만 톤으로 이 중 PP는 53만 톤, HDPE는 61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총 7개의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1990년 당시 총 생산량이 40만 톤이었음을 비추어 볼 때, 30년간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3배 가까운 생산량 증대를 기록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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